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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결정하고, 탄핵 소추안을 보고하는 국회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5일) 새벽 의원총회를 마친 뒤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당론과 관련해 '한동훈 대표와 상의했냐'는 질문에 "말씀드렸다"고 했고, 탄핵 반대사유를 묻자 "나중에 말씀 드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의원총회 참석한 의원 다수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추 원내대표가 반대 당론을 제안해 추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뒤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져야 하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