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아까 오세훈․홍준표 두 시장의 이야기를 잠깐 해 보았는데요.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의 입장이 공동으로 나온 것 같아요. 김영환, 이장우, 김진태, 김태흠, 홍준표, 유정복, 오세훈 등이 입장문을 냈는데요. 윤 대통령에게 거국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임기 단축 개헌 등 정치 일정을 밝혀 달라고 이야기했고요. 박상수 대변인님. 여전히 국회 안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진행 중인데요. 원외에서도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 2선 후퇴, 내각 구성을 요구했고요. 공통적으로 전제로 깔려 있는 것이, 탄핵은 안 된다는 것 같아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오늘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한 것 중에 직무 정지라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했습니다. 직무 정지의 방법은 비단 탄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DJP 연합 시절에 책임총리제에 가까운 총리제를 운영하고, 부서제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통제했던 적도 있습니다.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이야기한 방식도 그러한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현재 어떠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치료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잠시 국무총리가 대행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고, 내일 표결까지 하루가 남아 있습니다. 하루의 시간 동안 결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도지사 협의회까지 나섰습니다. 이번 계엄의 위헌․위법성은 우리 당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대통령께서 결단을 해 주실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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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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