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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에도 체감 영하권…호남 서해안·동해안 폭설
2024-12-18 13:09 날씨

[앵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서울이 영하 6.2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15도로 시작했는데요.

낮에도 바람이 불며 계속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오늘 오후에는 어떤가요?

[기상캐스터]
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매우 춥습니다.

낮에도 0도 안팎 기온으로 지금도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이 체감 영하 2도, 대관령과 당진은 체감 -6도에 그치겠습니다.

다행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주춤합니다. 

내일 아침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이후 모레에는 반짝 기온이 오릅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은 대체로 맑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폭설이 예보됐는데요.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20cm, 제주 산간에 최대 10cm, 호남 서부와 동해안에도 3~10cm의 눈이 내립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도, 전주 2도, 대구 4도로 대부분 체감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에 전국 대부분 비와 눈이 내리겠고, 이후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오늘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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