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오른쪽) 홈플러스 사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공동대표(MBK 부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홈플러스는 전날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최종 변제 책임이 홈플러스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 상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신용카드회사의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6조 제3항에 따라 회생채권자의 조 분류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신용카드회사의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투자자들도 신용카드회사 채권의 상거래채권 취급에 따른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받게 됩니다.
지난 4일 기준 매입채무유동화 잔액은 4618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