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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벚꽃 활짝…개화율 90%

2025-04-05 19:35 사회

[앵커]
벚꽃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에선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봄 나들이 인파로 북적인 진해의 모습, 홍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이 모여 연분홍 터널이 됐습니다.

활짝 핀 꽃망울에는 봄기운이 한가득입니다.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출입이 금지됐던 웅동 수원지 벚꽃 단지입니다.

올해 군항제를 맞아 57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박성우 / 경남 합천군]
"다른 지역 벚꽃에 비해서 나무가 높아서 이제 지붕처럼 곳곳이 활짝 펴있어서 많이 이쁩니다."

지난달 이상저온 현상으로 진해 군항제 벚꽃은 평년보다 1주일 가량 개화가 늦었습니다.

이번 주말 90% 이상 꽃을 피우면서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 여파로 행사는 대폭 축소됐지만 상춘객들은 차분하게 봄의 풍경을 즐겼습니다.

[조성연 / 경기 시흥시]
"요즘에 나라도 그렇고 되게 우울한데 모두가 다 이런 꽃을 보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김휘량 / 부산 수영구]
"산불 피해로 좀 많이 힘드신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고 벚꽃 보면서 다들 좀 마음 좀 푸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어제부로 공식 개화 소식을 알렸습니다.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벚꽃축제장엔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주쯤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강철규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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