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추진본부장에 내정됐었지만 사무총장직에 이어 이 본부장직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고위 관계자는 오늘(5일) 채널A와 통화에서 "단일화 추진 본부는 사실상 선대위 기구인데 장동혁 의원이 단일화 추진위 본부장도 안하겠다는 뜻을 오늘 밝혀 왔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단일화 물밑 협상을 책임질 본부장직에 내정됐지만 이를 고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 의원은 SNS에 "이번 대선과 같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는 경험이 풍부한 분이 사무총장을 맡는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사무총장직을 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우리 국민의힘의 승리와 단일화를 위해서 끝까지 저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