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해피엔딩'을 완성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Best musical)·연출상(Best Direction of a Musical)·각본상(Best Book of a Musical)·음악상(Best Original Score)·무대디자인상(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or in a musical)을 수상해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뮤지컬의 토니상 수상은 지난해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위대한 개츠비'는 토니상에서 의상 디자인상(린다 조)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장면. 사진=뉴시스(NHN 링크 제공)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만든 순수 창작물입니다.
박 작가는 한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토니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입니다.
대학로에서 출발한 한국 창작 작품이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토니상 수상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Best musical)·연출상(Best Direction of a Musical)·각본상(Best Book of a Musical)·음악상(Best Original Score)·무대디자인상(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남우주연상(Best performance by a leading actor in a musical)을 수상해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뮤지컬의 토니상 수상은 지난해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위대한 개츠비'는 토니상에서 의상 디자인상(린다 조)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만든 순수 창작물입니다.
박 작가는 한국 국적으로는 처음으로 토니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입니다.
대학로에서 출발한 한국 창작 작품이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토니상 수상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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