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경북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텐데요.

다만, 오후에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모레까지 장마가 잠시 쉬어가다가, 토요일 다시 전국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다음 주 초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길게 이어집니다.

비가 그치면서 내일은 낮 기온이 다시 오릅니다.

서울 28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21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에 내륙은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청주 28도, 광주와 대구 29도 예상되고요.

낮 동안 강한 자외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