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식당 앞에서 노인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째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김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식당 앞에 앉아있는 노인과 20대 남성.
노인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대화를 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노인을 빤히 쳐다보던 남성은 자신의 가방뿐만 아니라 노인 가방을 챙겨 자리를 뜹니다.
노인은 가방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신고자]
"(할머니가) 가방을 가져간 것 같다. 가방이 없어졌다. 그러니까 누가 가져간 것 같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은 근처 건물에 가방을 버려두고 태연하게 편의점에 앉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시 상황이 주변 가게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피해 노인]
"가게 주인이 여기에 카메라(CCTV) 있으니까 카메라로 보게 다 찍히더라고."
남성은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이틀 전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돈이 들어있을까 해서 가방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석동은
식당 앞에서 노인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사흘째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김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식당 앞에 앉아있는 노인과 20대 남성.
노인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대화를 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노인을 빤히 쳐다보던 남성은 자신의 가방뿐만 아니라 노인 가방을 챙겨 자리를 뜹니다.
노인은 가방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신고자]
"(할머니가) 가방을 가져간 것 같다. 가방이 없어졌다. 그러니까 누가 가져간 것 같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은 근처 건물에 가방을 버려두고 태연하게 편의점에 앉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시 상황이 주변 가게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피해 노인]
"가게 주인이 여기에 카메라(CCTV) 있으니까 카메라로 보게 다 찍히더라고."
남성은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이틀 전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돈이 들어있을까 해서 가방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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