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주제 하나 더 보죠. 국민의힘 김문수 당 대표 후보와 신동욱 최고위원 후보인데, 누구랑 악수를 안 한다는 거죠?
민주당 정청래 대표입니다.
그제 정 대표가 당선되자마자 했던 이 말 때문인데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제)]
"저는 그들(국민의힘)과 악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세력이 국민의힘에 있다면 그들과 어찌 손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오늘)]
"저는 극좌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경우든지 악수 안 하겠습니다! (우와! 김문수!)"
Q2. 신동욱 후보도 같은 입장이에요?
신 후보는 정확히 말하면 "안 하고 싶다"는 겁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정청래 위원장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악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합니다. 대화합니다. 여당 대표라면 정말로 야당과 자기가 고개를 숙여야 될 때는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겁니다."
Q3. 여당 대표답게 하라는 거군요.
네, 야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거라면서요.
당 대표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도 정 대표가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Q4. 정 대표가 보좌진 갑질 논란을 일으킨 강선우 의원에게 전화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한 것도 문제 삼고 있죠?
그렇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당권주자 3명이 보란듯이 보좌진 협의회와 정책협약을 했는데요.
협약서엔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는 (당선되면) 보좌진과 당직자들에게 먼저 연락하겠습니다."
Q5. 국민의힘 대표가 누가되든 여야 대립이 더욱 격화되겠어요.
오늘 여야 회의실에 걸린 백드롭 보실까요.
민주당은 '내란세력 척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안들을 '악착같이 막겠다'고 돼 있죠.
이재명 대통령, 출범 초부터 협치 강조했지만 국회에서 협치는 더 요원해진 것 같습니다. (협치요원)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구자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권현정 디자이너
민주당 정청래 대표입니다.
그제 정 대표가 당선되자마자 했던 이 말 때문인데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제)]
"저는 그들(국민의힘)과 악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세력이 국민의힘에 있다면 그들과 어찌 손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오늘)]
"저는 극좌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경우든지 악수 안 하겠습니다! (우와! 김문수!)"
Q2. 신동욱 후보도 같은 입장이에요?
신 후보는 정확히 말하면 "안 하고 싶다"는 겁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정청래 위원장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악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합니다. 대화합니다. 여당 대표라면 정말로 야당과 자기가 고개를 숙여야 될 때는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겁니다."
Q3. 여당 대표답게 하라는 거군요.
네, 야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거라면서요.
당 대표에 출마한 장동혁 후보도 정 대표가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Q4. 정 대표가 보좌진 갑질 논란을 일으킨 강선우 의원에게 전화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한 것도 문제 삼고 있죠?
그렇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당권주자 3명이 보란듯이 보좌진 협의회와 정책협약을 했는데요.
협약서엔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는 (당선되면) 보좌진과 당직자들에게 먼저 연락하겠습니다."
Q5. 국민의힘 대표가 누가되든 여야 대립이 더욱 격화되겠어요.
오늘 여야 회의실에 걸린 백드롭 보실까요.
민주당은 '내란세력 척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안들을 '악착같이 막겠다'고 돼 있죠.
이재명 대통령, 출범 초부터 협치 강조했지만 국회에서 협치는 더 요원해진 것 같습니다. (협치요원)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구자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권현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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