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우던 담배 꽁초를 버리다 경찰 검문에 걸린 남성,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급했던지 신발이 벗겨진 채 맨발로 내달렸는데요.
그렇게까지 도망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 셔츠 차림의 남성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입니다.
그 뒤를 경찰관들이 쫓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일행 2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바닥에 버렸습니다.
이를 본 경찰관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갑자기 달아난 겁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신발이 벗겨질 정도였습니다.
남성은 2백미터 정도 달아나다 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맨발로 달아난 게 되레 단서가 됐습니다.
건물 바닥 곳곳에 남성이 흘린 혈흔이 남아있었던 겁니다.
[목격자]
"맨발로 뛰니 발이 까져서 뛰는 보폭 거리마다 피가 점점 묻어 있었죠."
경찰은 건물 5층에서 남성을 찾았고 추격전 끝에 검거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남성, 공동상해와 보호관찰 위반 등으로 2건의 수배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홍진석 / 부산경찰청 기동순찰2대장]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습니다.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정다은
피우던 담배 꽁초를 버리다 경찰 검문에 걸린 남성,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급했던지 신발이 벗겨진 채 맨발로 내달렸는데요.
그렇게까지 도망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 셔츠 차림의 남성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입니다.
그 뒤를 경찰관들이 쫓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일행 2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바닥에 버렸습니다.
이를 본 경찰관이 신원을 확인하려 하자 갑자기 달아난 겁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 신발이 벗겨질 정도였습니다.
남성은 2백미터 정도 달아나다 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맨발로 달아난 게 되레 단서가 됐습니다.
건물 바닥 곳곳에 남성이 흘린 혈흔이 남아있었던 겁니다.
[목격자]
"맨발로 뛰니 발이 까져서 뛰는 보폭 거리마다 피가 점점 묻어 있었죠."
경찰은 건물 5층에서 남성을 찾았고 추격전 끝에 검거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남성, 공동상해와 보호관찰 위반 등으로 2건의 수배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홍진석 / 부산경찰청 기동순찰2대장]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습니다.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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