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국혁신당,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사퇴했죠.
이제 비대위원회를 꾸릴텐데요.
조국 원장이 그 위원장을 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직접 수습하자는 쪽과, 굳이 나설 필요 있냐는 쪽이 갈리는데요.
당사자는 이틀째 침묵 중입니다.
정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겁니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은?> 모든 상황을, 다 열어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조 원장에게 있다"면서 "당이 위기에 빠졌는데 조 원장이 뒤로 빠지는 건 보기 좋지 않다"며 등판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11월 전당대회 거쳐서 대표직으로 복귀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의원은 "당 대표 후보로 나올 조 원장이 비대위를 맡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성 비위 사태 수습 과정에서 정치적 부담도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틀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추가 메시지나 행보가 사태를 더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언행에 신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김민정
조국혁신당,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사퇴했죠.
이제 비대위원회를 꾸릴텐데요.
조국 원장이 그 위원장을 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직접 수습하자는 쪽과, 굳이 나설 필요 있냐는 쪽이 갈리는데요.
당사자는 이틀째 침묵 중입니다.
정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의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겁니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은?> 모든 상황을, 다 열어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조 원장에게 있다"면서 "당이 위기에 빠졌는데 조 원장이 뒤로 빠지는 건 보기 좋지 않다"며 등판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11월 전당대회 거쳐서 대표직으로 복귀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의원은 "당 대표 후보로 나올 조 원장이 비대위를 맡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성 비위 사태 수습 과정에서 정치적 부담도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틀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추가 메시지나 행보가 사태를 더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언행에 신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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