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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20살 파티…“찍지 마” 까칠한 악어
2017-06-27 19:58 뉴스A

하늘을 나는 지팡이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기차.

상상력 그 이상의 '선과 악의 판타지'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던 해리 포터.

탄생 2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팬들이 해리포터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벽을 뚫고 지나가는 듯한 손수레 앞에서 요술봉을 든 채 사진을 찍고, 마법사 복장을 하고 잠시 주인공이 돼 보기도 합니다.

[해리포터 팬]
"해리포터는 저한테 매우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 자신을 찾는 데 도움을 준 책이에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20년 간 7편이 출판됐고 인세만 11억5000만 달러, 우리 돈 1조3000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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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악어를 찍기 위해 다가서는 순간! 악어는 심술이 난 듯 촬영용 삼각대를 향해 달려듭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남성이 계속 사진을 찍자 악어도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현장음]
"저것 비싼 카메라인데!"

주립공원 관계자는 "어미 악어가 새끼를 보호하려고 남성을 공격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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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과 담벼락이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처럼 흘러내리는 미국 애리조나 주.

시민들은 강한 햇빛으로 불가마가된 차량에서 쿠키를 익히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계란과 스테이크를 굽는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주는 1990년 기록한 역대 최고 6월 기온인 50도에 가까운 49도를 기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동연입니다.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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