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범석 외교안보국제부 차장,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지금 이 시각 현재 가장 핫한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가 조금 전에 일제 강제 징용 배상, 이 해법의 최종안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직접 발표했습니다. 11시 30분에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박진 장관의 따끈따끈한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박진 장관의 이야기를 듣고 왔고요, 이제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 강제 징용에 대한 해법이 도출이 되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되었을까. 이제 이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도쿄 특파원 출신, 우리 김범석 차장께요, 첫 번째 질문드릴게요. 제3자 변제 방식, 제3자 변제 방식. 오늘의 키포인트가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범석 외교안보국제부 차장]
일단 쉽게 말씀을 드리면 우리 정부가 행안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단체를 이용해서 이 재단이 끌어모은 재원으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이제 변제한다는 것인데요. 지금 피해자 15분의 판결금 이런 지연 이자까지 합치면 1인당 최대 2억 5천만 원 정도를 대신 지급한다는 겁니다. 이 금액을 그럼 어떻게 모으냐. 이런 궁금증이 있을 텐데, 일단 재단에 지금 남은 돈이 있고요. 그리고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수혜를 본 포스코 등이 이제 출연금을 내면 이를 통해서 일본 피고기업을 대신해서 돈을 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일본은 아무것도 안 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오늘 나온 내용 중에 새로운 것을 하나 말씀드리면 미래청년기금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한일 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이렇게 기금을 낸다는 것인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낸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 이제 자발적인 참여라서 배상과는 상관없지만, 일본이 성의 표현을 한다. 이런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일본의 한 소식통하고 통화를 해보았더니 이 기금 마련에 이제 미쓰비시랑 일본제철 등 피고기업들, 전범기업이라고 하죠. 이 기업들이 참여할지 안 할지가 굉장히 핵심인데, 참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참여한다고 해도 참여했다고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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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 방송일 : 2023년 3월 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범석 외교안보국제부 차장,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지금 이 시각 현재 가장 핫한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가 조금 전에 일제 강제 징용 배상, 이 해법의 최종안을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직접 발표했습니다. 11시 30분에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박진 장관의 따끈따끈한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박진 장관의 이야기를 듣고 왔고요, 이제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 강제 징용에 대한 해법이 도출이 되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되었을까. 이제 이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도쿄 특파원 출신, 우리 김범석 차장께요, 첫 번째 질문드릴게요. 제3자 변제 방식, 제3자 변제 방식. 오늘의 키포인트가 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범석 외교안보국제부 차장]
일단 쉽게 말씀을 드리면 우리 정부가 행안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단체를 이용해서 이 재단이 끌어모은 재원으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이제 변제한다는 것인데요. 지금 피해자 15분의 판결금 이런 지연 이자까지 합치면 1인당 최대 2억 5천만 원 정도를 대신 지급한다는 겁니다. 이 금액을 그럼 어떻게 모으냐. 이런 궁금증이 있을 텐데, 일단 재단에 지금 남은 돈이 있고요. 그리고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수혜를 본 포스코 등이 이제 출연금을 내면 이를 통해서 일본 피고기업을 대신해서 돈을 낸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일본은 아무것도 안 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오늘 나온 내용 중에 새로운 것을 하나 말씀드리면 미래청년기금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한일 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이렇게 기금을 낸다는 것인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낸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 이제 자발적인 참여라서 배상과는 상관없지만, 일본이 성의 표현을 한다. 이런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일본의 한 소식통하고 통화를 해보았더니 이 기금 마련에 이제 미쓰비시랑 일본제철 등 피고기업들, 전범기업이라고 하죠. 이 기업들이 참여할지 안 할지가 굉장히 핵심인데, 참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참여한다고 해도 참여했다고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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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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