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서실장 및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주요 참모들과 1시간 가량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국민 불편을 특히 우려하며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 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석 명절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명절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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