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20분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행안부는 이날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현재 장애로 인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국민 행동요령을 접근성이 높은 민간 포털 네이버 공지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면 민원 처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전화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 현장에서도 서비스 지연이나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택스, 국민건강보험 등은 대체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체 사이트 목록은 네이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정자원 화재는 전날 오후 8시20분께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0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