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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강철지구 사상 초유의 상황 발생…김민준·정종현, 카라코람산맥에 고립되다?

2025-09-26 09:55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제3의 극지’ 파키스탄 북부, 검은 빙하 마을 바그로트
▶ 채널A ‘강철지구’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다리에서 만난 카라코람의 비경, 파수콘

오늘(26 9 4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검은 빙하 마을, 바그로트 편이 공개된다.

카라코람과 히말라야가 맞닿은 고산의 나라 파키스탄은 남극과 북극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빙하를 품고 있어 3의 극지라 불린다. 빙하의 수만 무려 7,200여 개에 달한다는데.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이 카라코람산맥 깊숙한 곳, 오랜 세월 빙하와 함께 살아온 특별한 마을을 찾는다.

먼저 강철여행자는 카라코람 하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파수로 향한다. 이곳의 명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중 하나로 꼽히는 후사이니 서스펜션 브릿지’. 길이 190m의 아찔한 현수교 위에 오르자 병풍처럼 둘러싼 고봉 산군과 함께 웅장한 파수콘의 절경이 펼쳐진다. 현수교 위에서 마주한 카라코람의 절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강철여행자는 빙하의 땅이라 불리는 바그로트 마을에 들어선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김민준과 정종현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문전성시를 이루는 빙수가게. 더위가 찾아오면 마을 사람들은 빙수를 약처럼 즐긴다는데, 빙수 장수가 밝힌 얼음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빙하. 이에 김민준과 정종현은 빙하를 찾아 나서고, 빙하를 찾아 계곡으로 향하는 마을 주민 샤를 따라 계곡 산행에 나선다.

강철여행자는 해발 3,000m 고지에 이르자 빙하가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을 마주한다. 흙과 자갈로 뒤덮인 돌산에서 마을 사람들이 삽과 도끼로 무언가를 캐내고 있는 것. 바그로트 사람들에게 빙하는 생존이자 삶을 이어가는 곳이라는데. 이들이 한여름 얼음을 구하는 특별한 방법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촬영 도중 강철여행자들에게 긴급 상황이 닥친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의 유일한 출입로가 완전히 막혀 버린 것. 통신과 전기, 수도마저 끊겨 고립된 상황 속 발이 묶인 강철여행자와 제작진.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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