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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부’ 전유성, 건강 악화로 입원

2025-09-25 13:26 문화

 전유성. (사진/뉴시스)

'개그계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76)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오늘(25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폐 기흉 증세가 악화 되면서 현재 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기흉은 폐에 생긴 기포(공기주머니)가 터지면서 흉막에 공기가 새어 들어가 그 압력으로 폐의 일부분이 수축하는 질환입니다.

전유성은 양쪽 폐 기흉으로 자가 호흡이 어려워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전유성은 현재 건강이 위독한 상태로, 이미 많은 코미디언 후배가 병문안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9년생인 전유성은 지난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해 데뷔해, 공개 코미디 무대를 아울러 왔습니다.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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