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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하다 순식간에…고립 사고 잇따라

2025-10-09 19:04 사회

[앵커]
이번 연휴 바다나 갯벌에 놀러가신 분들도 계시죠, 낚시나 해루질 하실 때 물때 잘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가운데 갯바위에서 한 남성이 손을 흔듭니다.

낚시를 하다 갯바위에 물이 차올라 고립된 60대 남성입니다. 

[현장음]
"구조보드 탑승 완료."

인근을 지나던 해경 구조정이 남성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인근 또다른 해변. 

여성이 해경 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갯벌 밖으로 나옵니다. 

[현장음]
"안 다치셨죠? <네, 감사합니다>"

건너편에선 남성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남녀입니다.

새벽 2시 40분쯤에도 낚시객 2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하루 충남 태안군에서만 3건의 고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석 연휴로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조류가 빨라지는 대조기가 겹치면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물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토바이들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립니다. 

경찰차들이 도로에 나와있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오늘 새벽 충남 천안과 아산에 출몰한 폭주족들입니다.

경찰은 집중 단속을 통해 55건을 적발했습니다.

이중 미성년자 2명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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