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 속보로 이어갑니다.
64명 데려온 데 이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구출 작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에 한국인 10명이 체포됐고, 이들과 별개로 감금 피해를 신고한 한국인 2명도 추가 구출됐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한국인 10여명이 체포된 건 지난 16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 이민 당국 등이 현장 단속 작전을 벌인 결과입니다.
같은 날 감금 피해를 신고했던 한국인 2명도 구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구출된 이들이 이번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소재 등을 파악할 수 없는 한국인 80여 명을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8월 숨진 대학생 박모 씨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박 씨에게서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과수는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독극물검사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그제 한국으로 송환된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5명은 석방조치 됐습니다.
가담 기간이 짧아 범죄 혐의가 명확하지 않거나, 현지 대사관에 먼저 도움을 요청한 이들이 석방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방성재
캄보디아 속보로 이어갑니다.
64명 데려온 데 이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구출 작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에 한국인 10명이 체포됐고, 이들과 별개로 감금 피해를 신고한 한국인 2명도 추가 구출됐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한국인 10여명이 체포된 건 지난 16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 이민 당국 등이 현장 단속 작전을 벌인 결과입니다.
같은 날 감금 피해를 신고했던 한국인 2명도 구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구출된 이들이 이번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소재 등을 파악할 수 없는 한국인 80여 명을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8월 숨진 대학생 박모 씨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박 씨에게서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과수는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독극물검사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그제 한국으로 송환된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5명은 석방조치 됐습니다.
가담 기간이 짧아 범죄 혐의가 명확하지 않거나, 현지 대사관에 먼저 도움을 요청한 이들이 석방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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