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겼던 가나.
당시 마스크 쓰고 부상 투혼을 펼쳤던 주장 손흥민은 2-3으로 패하자 그대로 주저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하지만 내일 서울 상암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섭니다.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사실 3년 전에 월드컵에서 진 거에 대해서 너무 생각하고 있지 않고 강팀인 면모를 항상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가나가 신체조건도 좋고 빠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단 겁니다.
다음 달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2' 확보를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합니다.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포트2가 어떻게 보면 저희한테 가장 중요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숨길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분명히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는 명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제작 : 김재혁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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