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가장 부자인 사람 누구일까요?
이재용 회장, 홍라희 관장, 이부진 이서현 사장, 삼성 일가 4명이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삼성은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예상도 됐는데, 의외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0억 원대 주식부호 상위 3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국내 주식가치는 11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19일 기준 23조 3590억 원에 달합니다.
10만 전자를 넘어 11만 원대까지 치솟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덕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가 5조 1700억 원, 삼성물산, 삼성생명도 줄줄이 주식가치가 상승했습니다.
내년 1월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 증여받으면 보유 주식가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국내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게 내줬지만 12조 원 넘는 압도적인 격차로 부동의 1위를 되찾았습니다.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까지 주식부호 상위 5위안에 삼성가가 4명입니다.
창업 1세대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4조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면서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주식 부자 상위 100인에 20명이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김성춘 / CEO 스코어 데이터연구소 책임연구원]
"반도체라든지 특히 조선, 방산, 로봇 이쪽들이 워낙 주가가 크게 반등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쪽 관련된 인원들이 많이 상승한 부분이 있어요."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과 뷔, 정국은 30세 이하 주식 부자 상위 30인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받은 주식이 214억 원으로 불었고 다른 멤버들도 200억 원 안팎의 주식 부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가장 부자인 사람 누구일까요?
이재용 회장, 홍라희 관장, 이부진 이서현 사장, 삼성 일가 4명이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삼성은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예상도 됐는데, 의외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0억 원대 주식부호 상위 3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국내 주식가치는 11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19일 기준 23조 3590억 원에 달합니다.
10만 전자를 넘어 11만 원대까지 치솟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덕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가 5조 1700억 원, 삼성물산, 삼성생명도 줄줄이 주식가치가 상승했습니다.
내년 1월 모친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 증여받으면 보유 주식가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국내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게 내줬지만 12조 원 넘는 압도적인 격차로 부동의 1위를 되찾았습니다.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까지 주식부호 상위 5위안에 삼성가가 4명입니다.
창업 1세대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4조 원대의 주식을 보유하면서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주식 부자 상위 100인에 20명이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김성춘 / CEO 스코어 데이터연구소 책임연구원]
"반도체라든지 특히 조선, 방산, 로봇 이쪽들이 워낙 주가가 크게 반등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쪽 관련된 인원들이 많이 상승한 부분이 있어요."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과 뷔, 정국은 30세 이하 주식 부자 상위 30인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받은 주식이 214억 원으로 불었고 다른 멤버들도 200억 원 안팎의 주식 부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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