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28년 만에 가장 크게 분화했습니다.
용암이 수백 미터까지 치솟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용암이 분수처럼 터져 오르더니, 불꽃처럼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산 정상은 순식간에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입니다.
현지시각 사흘 전부터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28년 만에 가장 크게 분화했습니다.
용암 분수는 최대 500m, 화산재 기둥은 10km 이상 치솟았습니다.
눈과 용암이 맞닿으면 더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사람들이 몰리자, 현지 당국은 접근 통제에 나섰습니다.
바다 위로 솟아오른 흰 물기둥 2개가 깔때기 모양으로 빙글빙글 돌더니, 순식간에 해안 쪽으로 밀려듭니다.
잔해와 파편이 공중으로 빨려 올라가 사방으로 흩날립니다.
현지시각 그제, 스페인 남동부 무르시아주의 해안가에서 폭우로 인한 해상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위를 비틀비틀 달리던 대형 트럭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SUV를 그대로 덮칩니다.
적재물이 와르르 쏟아지며 도로를 뒤덮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서 SUV 차량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길가에 쪼그려 앉아 휴대폰을 보던 남성 앞으로 차가 천천히 들어오더니, 그대로 밀고 들어가 남성을 치고 차량과 벽 사이에 끼웁니다.
현지시각 25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서 주차를 하던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아 사람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피해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28년 만에 가장 크게 분화했습니다.
용암이 수백 미터까지 치솟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용암이 분수처럼 터져 오르더니, 불꽃처럼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산 정상은 순식간에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입니다.
현지시각 사흘 전부터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28년 만에 가장 크게 분화했습니다.
용암 분수는 최대 500m, 화산재 기둥은 10km 이상 치솟았습니다.
눈과 용암이 맞닿으면 더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사람들이 몰리자, 현지 당국은 접근 통제에 나섰습니다.
바다 위로 솟아오른 흰 물기둥 2개가 깔때기 모양으로 빙글빙글 돌더니, 순식간에 해안 쪽으로 밀려듭니다.
잔해와 파편이 공중으로 빨려 올라가 사방으로 흩날립니다.
현지시각 그제, 스페인 남동부 무르시아주의 해안가에서 폭우로 인한 해상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 위를 비틀비틀 달리던 대형 트럭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SUV를 그대로 덮칩니다.
적재물이 와르르 쏟아지며 도로를 뒤덮습니다.
현지시각 그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서 SUV 차량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길가에 쪼그려 앉아 휴대폰을 보던 남성 앞으로 차가 천천히 들어오더니, 그대로 밀고 들어가 남성을 치고 차량과 벽 사이에 끼웁니다.
현지시각 25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서 주차를 하던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아 사람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피해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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