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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게양한 中…‘李, 대만 문제’ 검색 4500만 회

2026-01-04 19:12 국제

[앵커]
8년만에 이뤄진 국빈 방문.

게다가 새해 첫 정상외교란 측면에서 중국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데요.

베이징 연결하겠습니다.

이윤상 특파원, 지금 베이징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베이징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도심엔 태극기가 줄지어 걸리기도 했습니다.

주요 시설인 인민대회당과 천안문 광장 인근에 태극기와 중국 오성홍기를 나란히 걸어 이 대통령의 중국 도착을 환영하는 겁니다.

이 대통령의 주요 이동 경로에는 공안들이 배치돼 경비를 서는 모습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영문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을 부각시키기도 했습니다.

[중국 CCTV 인터뷰]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하나의 중국 입장을 재확인한 건 안정적이고 건강한 한중 관계를 강조한 것"이라며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SNS 웨이보에선 "이재명이 밝힌 대만 문제"라는 검색어가 4천500만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 대통령의 첫 방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며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다자주의를 수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 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위진량(VJ)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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