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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전종목 결선행…13회 연속 메달 기대

2015-04-05 00:00 스포츠

리듬 체조의 요정 손연재가 루마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대회 전 종목 결선에 오르며 13회 연속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약점이었던 곤봉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윤승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늘 불안했던 곤봉에서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발람함을 과시했습니다.

곤봉을 머리 위에 올린 뒤 흔들림 없는 연기까지.....

18점대 점수를 받으며 5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열린 리본에서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역시 5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후프와 볼 종목까지 네종목 합계 72.05점으로 개인 종합 4위.

네종목 모두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월드컵 1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메시' 지소연은 역시 달랐습니다. 0-0이던 후반 45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여민지가 찔러주자, 지소연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결국 러시아 골문을 열었습니다.

[지소연]
"러시아는 덩치도 크고, 해볼만한 상대였어요. 모처럼 큰 대회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프로야구 LG가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정성훈은 5-5로 팽팽하던 9회말 좌전 적시타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IA는 KT를 꺾고 개막 6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막내 KT는 7연패에 빠지며 첫승 소식을 또 미뤄야 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대파하며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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