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 씨가 6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사실 관계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엄 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6시간의 조사 끝에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 밖을 나온 배우 엄태웅 씨.
기자들의 질문에 끝내 답변을 거부한채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업소에 간 게 아닌가요?"
경찰은 조사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이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엄 씨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 여성은 유흥주점 7곳에서 3천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잠적한 혐의로 수감된 지 3일 만에 엄 씨를 고소했습니다.
[엄태웅 / 배우]
"경찰 조사를 통해서 모든 것을 성실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오피스텔 간 건 사실입니까?) 조사를 통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경찰은 사기죄로 복역 중인 고소 여성을 조사한 뒤 현장 조사를 마친 상황입니다.
사건 현장은 유사 성행위를 하는 불법 마사지 업소와 건전 마사지 업소가 뒤섞인 오피스텔 촌.
사건이 발생한 마사지 업소가 어디인지 소문이 무성합니다.
[A 씨 / 분당 마사지 업주 ]
"○○ 쪽에 (불법 마사지) 오피스텔이 몇 개 있는데 그쪽 업소로."
[ B 씨 / 분당 마사지 업주 ]
왜, 왜요? 그런 거 좋은 소문이 아니라서
경찰은 공식 결과 발표 전까지 비공개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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