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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절반 “하야·탄핵”…여론조사 ‘최악’

2016-11-01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여론조사 결과도 최악입니다.

설문에 응답한 10명 중 5명 가량이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는데요,

현 정부를 지탱해 온 보수 원로들까지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사태 민심 수습 방안으로 박 대통령의 하야를 꼽은 응답이 36%, 탄핵은 12%로 어떤 형태로든 박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고 있다는 의견이 84%에 이르러 콘크리트 지지층마저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을 지지한 응답이 37.5%로 새누리당을 10%포인트 이상 앞지르며 지지율이 역전된 뒤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시민사회단체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보수 원로들마저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의 탈당과 거국 중립 내각 구성을 촉구한 상황.

[이각범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
"하야와 탄핵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하여 하야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면서 정치적 리더십 붕괴에 따른 국정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배시열
그래픽: 성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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