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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12분간 총격전…IS 근거지 ‘모술’ 점령
2017-06-30 20:06 뉴스A

평범한 승객처럼 버스에 올라타는 한 남성.

하지만 강도 행각을 벌이다, 도주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이 버스를 세우고 그를 연행하려 하자 이 남성, 갑자기 총격을 가합니다.

승객들은 깜짝 놀라 뛰쳐나가고 용의자는 양손에 총을 들고 경찰에게 발사하며 거칠게 저항합니다.

[美 볼티모어 경찰]
"총 내려! 지금 빨리!"

결국 경찰 사격에 35살의 용의자는 사망했습니다.

[스콧 쉐렌버그 / 美 볼티모어 검찰]
"경찰의 목숨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경찰의 총기 사용이 불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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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근거지로 알려진 모술.

한 때 이라크의 제2도시로 경제 수도라 불렸지만 숱한 전쟁을 겪으며 폐허로 변했습니다.

이라크 군은 3년 만에 IS가 국가 수립을 선포했던 모술을 다시 되찾았다고 선포했습니다.

[라술 / 이라크 군 대변인]
"군 사령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모술 지역의 회복을 분명히 했습니다.IS의 상징인 알누리 모스크와 알 하드바가 해방됐다는 증거입니다."

IS는 세계적 이슬람 유적지인 알누리 모스크와 첨탑을 폭파하며 저항했지만 이라크군이 모술 탈환 작전을 벌인지 8개월 만에 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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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를 앞둔 수박들이 포장됩니다.

그런데 모양이 사각형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도 잘 굴러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상에서 45년 전 개발됐습니다

사각형 모양을 만들기 위해 한 변이 18센티미터인 정사각형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재배됩니다.

"잘 완성되었네요."

가격은 개당 10만 원 정도.

단맛이 떨어져 주로 관상용으로 판매됩니다.

농가는 다음 달 초까지 전국 도매상에 400개를 공급할 예정으로 러시아와 캐나다 등에서도 문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ettymom@donga.com

영상편집: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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