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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2-07 11:38 사회,스포츠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먼저 333 뉴스입니다.

평창 올림픽 안전요원들이 생활한 숙소입니다. 좁은 방 안에 침대는 12개나 놓여 있고 위생 상태가 엉망입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2014년 이후로) 운영을 안 했죠. 거기가 원래 (청소년) 수련원이었거든…"

[보안업체 직원]
"(물이) 나오는 수도 자체도 청결해보이지 않고 물을 받아먹으려고 했을 때 역한 냄새가 나서…"

심지어 이 숙소마저 부족해 일부는 캠핑카에서 생활하는데, 물이 나오지 않아 제대로 씻을 수도 없습니다. 이토록 열악한 환경에서 지냈으니 바이러스 감염은 어쩌면 예상된 결과가 아니었나 합니다. 안전요원과 외국인 등 현재까지 3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50대 남성이 40대 여성이 탄 차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사건, 어제 전해드렸죠. 이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데, 유서엔 "저승에 가서 죗값을 치르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오랫동안 이 여성을 스토킹 해 왔고 여성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 왔습니다. 피해 여성은 화상이 심해 중태입니다.

요즘 해경이 SNS에 '빵게'를 열심히 검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빵게는 암컷 대게를 말하는 경상도 사투리인데,1년 내내 잡거나 팔면 안 됩니다. 최근 암컷 대게 2천여 마리를 보관하고 있던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손님이 식당에서 먹은 것까지 처벌하진 않지만 잡거나 판매하면 최대 징역 2년형까지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물뉴스입니다.

최영미 시인이 문학계에서도 상습적인 성폭력이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자작시 '괴물'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진다'는 이 원로 시인에 대해선 '노털상 후보'라고 암시했습니다. 이 시인이 "격려 취지"라고 말하자 최 시인은 "피해자만 수십 명인 상습범"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 씨가 또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3년 전 고미술품 갤러리 운영자에게 접근해 "폐암에 걸렸다"며 54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이른바 '꼼수 입영 연기'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석사와 박사 학위 등의 이유를 들며 입대를 연기했다는 겁니다. 소속사 측은 입영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이모티콘, 왼쪽과 오른쪽 중 어떤 걸 주로 쓰시나요? 왼쪽은 1~20대가, 오른쪽은 4~50대가 많은 사용하는 이모티콘입니다. 젊은층은 재미 위주로, 중장년층은 확실한 의사 표시를 위해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2016년 평균적으로 건물을 2억 원에 사 3억 원에 되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물을 팔아 얻는 양도차익도 약 1억 원으로, 3년 새 51% 증가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 만두 중 일부 제품은 5∼ 6개만 먹어도 포화지방 1일 기준치의 최대 61%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화지방이 가장 많은 제품은 'CJ 비비고 왕교자'였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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