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초겨울처럼 추웠는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풀린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 햇살 참 좋죠?
[기상 캐스터]
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어제보다도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요즘 기온 변화가 참 크죠.
오늘은 시민들의 옷차림도 다소 가벼워졌는데요.
오늘 낮에는 외투 없이 활동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두꺼운 이불 빨래도 잘 마르겠고요.
세차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8도, 광주 20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껑충 오르겠고요.
퇴근길 무렵엔 기온이 뚝 떨어져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늘어난 등산객 행렬에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을 산은 기온 변화가 커서 얇은 옷을 여러벌 입으시는게 좋고, 낙엽에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잘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동해안 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가을 산행 시에는 일몰 두 시간 전에는 꼭 산에서 내려오시고, 산행 전 기상 상황도 꼼꼼히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