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구속 1년 만에 석방된 남욱…대장동 일당 속속 석방

2022-11-21 12:3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허성무 전 창원시장

[이용환 앵커]
남욱 변호사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남욱 변호사가 구속 기간이 만료가 되어서 오늘 새벽에 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석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구속 상태에서 이제 재판을 받게 된 것이죠.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 하나 보시죠. 남욱 변호사가 오늘 이제 대장동 의혹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을 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청화동인 1호 지분 관련해서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는 것을 김만배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럼 당시 왜 말하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까?’ 기자가 질문하자, 선거도 있었고 겁도 났고 입국하자마자 체포가 되어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정신도 없었다. 천화동인 1호의 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시장 측의 지분이라고 남욱 변호사는 못 박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번 보시면 오늘 채널A 취재진이 남욱 변호사를 조금 따로 만났는데요, 이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채널A 취재기자에게 전했습니다. 오늘 이제 시작이다. 진실이 있으니까 밝혀질 것이다. 나도 잘못한 게 있으니까 책임을 져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잘못한 것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천화동인 1호 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고 이야기했네요, 남욱 변호사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조금 의심하고 있었던 이야기를 사건 당사자가 그대로 그냥 진술을 한 겁니다. 재판 때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동안 그럼 왜 밝히지 않았느냐. 무서워서 그랬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욱 변호사가 나와서 이야기한 대로 본인이 이제 선거 과정 중에 구속이 되었고 1년 넘게 구금이 되는 상황에서 자유롭게 진술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었다. 이제는 선거도 다 끝났고요. 모든 게 선거 국면에서 벗어난 상황이 되니까 본인도 이제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되겠죠.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 죗값을 받겠다. 그런데 진실을 밝히겠다. 국민들이 원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누구 죄짓는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보다도 일단 진실규명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남욱 이런 분들 나와서 말씀하시는 것에 더 집중해서 들어봐야 될 그런 시점이 이제 왔다. 이렇게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