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특별시청 앞 주차된 서울시장 의전용 관용차량에 여성 A씨가 침입해 회의자료, 생수, 마스크를 훔치고 도주했습니다.
사건 발생 약 두 시간 뒤인 오후 4시 19분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 문이 열린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 있던 회의자료 등이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자료 중엔 대외비 문건도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