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 새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습니다.
어제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안타 경기를 펼친 겁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루와 2루 사이를 뚫는 강한 내야안타를 만들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의 안타로 득점까지 추가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이번에도 안타를 쳐냈습니다. 총알 같은 우전안타로 출루한 이정후는 이번에도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다음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로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에 9 대 5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