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처음 대면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의 인도주의적이고 비살상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찾은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지뢰 제거 차량을 포함한 한국의 인도주의적이고 비살상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현재 전황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적인 공격을 어떻게 격퇴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