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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매우 강’으로 커질 전망…진로는?
2023-05-22 16:11 날씨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예상 진로도 (사진 출처 =기상청)



지난 주말 오후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우리나라와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오전 10시 기준 괌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마와르'가 22일 오후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25일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세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풍속은 35m/s면 '강' 수준으로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정도, 최대풍속 44~54m/s는 '매우 강'으로 분류되는데 사람이 날아갈 수 있는 세기의 바람입니다.

기상청은 일단 마와르가 필리핀이나 중국 동부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리 떨어져 있어 변수가 많은 만큼 태풍의 경로는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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