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54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호수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격자는 "차량이 호수에 빠졌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승자 탑승 가능성에 대비해 2차 인명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을 인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하는 한편, 음주 여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