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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피해 속출…항공기 346편 결항·계량기 133건 동파
2024-01-24 09:17 날씨

 서울에 올해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23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직원이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과 계량기 동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항공기 346편이 결항했습니다.

제주 180편, 김포 91편, 김해 20편 등입니다.

도로는 제주 10곳 등 지방도로 27개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릉 등을 잇는 항로 등 51개 항로 여객선 69척이 통제되습니다.

무등산, 설악산, 한라산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133건 발생했고,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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