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무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방위사업청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대공무기(블록-1) 양산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레이저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한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비춰 무력화하는 것으로, 북한의 소형무인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
1회 발사 시 소요되는 비용은 약 2000원에 불과합니다.
방사청은 향후 출력을 향상시키면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등에도 대응이 가능해 미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