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진행 중 가자지구 공격을 계속해 하루 새 70명 넘게 사망했다고 가자지구 당국이 주장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알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71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7일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총 4만405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구조대가 접근할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잔해와 도로에 갇혀 있다"며 사상자 증가를 우려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협상을 진행하는 중에 단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