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2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0%, 부정평가가 70%로 집계됐습니다.
20%는 기존 최저치였던 5월 5주차의 21%보다 1%포인트 낮습니다.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입니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과 외교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