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엽니다.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금투세 폐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대표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금투세 시행 폐지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금투세 이슈가 민주당이 이야기하듯 99 대 1 갈라치기가 가능한 이슈인지 들어보려 한다"고 했습니다.

또 "금투세와 관련해 민주당이 일종의 늪에 빠지고 있다"며 "이 대표도 굉장히 전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