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9시께부터 화재가 난 호텔 등 4곳에 수사관 1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호텔 소방안전설비 관련 자료와 도면 등을 확보해 화재 원인과 피해가 커진 이유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주 A(40대)씨와 명의상 업주 B(40대·여)씨, 호텔관계자 C씨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입건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발생한 이번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