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는 하이브의 CHRO(최고인사책임자)로 지난 5월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함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된 인물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합니다. 또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게 됩니다.
어도어는 이로써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에 맞게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어도어 관계자는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가 다양한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관리(HR) 전문가로서 어도어의 조직 안정화와 내부정비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