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무기체계의 검수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새로 도입된 유도체계와 조종성, 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이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무기 생산과 부대들에 교체 장비시키는 사업에서 견지할 중요방침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조종(유도)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겨냥한 무기체계로 흔히 '서울 불바다'를 위협할 때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