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운 것으로 21일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8일(10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24.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조사보다 1.7%p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입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27.1%(전주대비 8.1%p↓), 부산·울산·경남 26.0%(7.1%p↓), 서울 22.9%(3.3%p↓), 광주·전라 14.2%(5.8%p↑)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1.1%(6.3%p↓), 30대 18.4%(2.6%p↓), 60대 31.1%(1.2%p↓)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9%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