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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축제장 한때 물바다
2024-10-21 11:00 사회

 사진 출처 : 태안군청

충남 일대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태안군 원북면의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태안군청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어제 오후 6시쯤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는 바닷물이 밀려 들며 어른 발목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축제장에는 가요제 등 행사가 진행중이었는데, 바닷물로 축제 방문객 1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일대 주택, 상가에도 바닷물이 밀려들어 일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태안 해안에는 어제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고, 오후 6시 40분쯤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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