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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군주민수(君舟民水)
2024-12-10 19:50 정치

해마다 이맘 때면, 전국 대학 교수들이 사자 성어를 뽑죠.

올해는, 권세를 멋대로 휘두른다는 "도량발호"입니다.

계엄선포 하루 전에 뽑은 말인데, 비상계엄으로 몰락하게 된 대통령의 처지를 예언하는 말이 됐습니다.

2022년엔 '잘못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 이듬해엔 '의로움을 잊는다'는 견리망의까지. 

민심을 돌아보란 오랜 경고를 들었더라면, 달랐을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군주민수(君舟民水).]

특집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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