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러브콜 아닌 러브콜을 받은 김정은 위원장인데요. 북한의 김정은으로서는 러시아를 돕기 위해서 파병한 북한군을 협상 카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되었다가 생포된 북한군 포로의 육성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공개했습니다. 일단 이 질문을 제일 먼저 김금혁 전 보좌관께 드리고 싶어요. 영상 어떻게 보셨어요?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참담한 심정으로 보았습니다. 2005년생이고요. 어떻게 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군대에 징집되었고, 군대에 징집되자마자 아무런 명분도 없는 싸움터에 끌려 나와서 저러한 진술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병사는 포로가 되었으니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평가해야겠습니다. 해당 병사가 증언한 대로 부상을 당하거나 벌써 목숨을 잃은 또래의 병사들은 사실상 굉장히 무의미한 죽음을 당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재 상황이 얼마나 북한 정권의 극악무도한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얼마나 명분이 없는 전쟁인지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북한 당국이 나중에 그러한 업보들을 어떻게 처리하려고 저렇게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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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