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설 연휴를 지나면서 더불어민주당 비명계와 친명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비명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비명횡사에 대한 사과’를 언급하자, 친명계는 ‘드루킹 사건’과 ‘친노 폐족’까지 언급하며 맞받아쳤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수감 이후 처음으로 접견했습니다. 다른 정치인들의 일반 접견도 예상되는 가운데, 옥중 메시지 전파와 함께 보수 결집을 통한 ‘옥중 정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핵시설 방문을 공개하며 핵무력 강화 노선을 의지를 밝히자, 미국 백악관이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언급했습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언급하며 ‘스몰딜’ 우려를 높였던 트럼프 정부가 다시 ‘완전한 비핵화’를 내세우며 기싸움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한 달 만에 에어부산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저비용 항공사 공포와 함께 기피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또 에어부산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기내에 반입된 수화물에 대한 규정의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