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대선 딱 일주일 남겨두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냈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전격적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김 후보 당선시 공동정부를 운영하는데 합의를 봤습니다.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의 첫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지난 총선 때 비명횡사했던 탈당 인사와 동교동계 인사의 추가 지지선언도 논의중이라는데요.
김 후보가 구상하는 반명 빅텐트의 핵심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시한은 임박해져가죠.
남은 대선 변수가 될 단일화, 빅텐트 소식을 문을 엽니다.
첫 소식,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괴물독재 국가 출현을 막는데 그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이 고문은 김문수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에도 합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배석자 없이 한 비공개 회동에서 김 후보는 "대선을 도와달라" 했고, 이 고문이 "아이디어로 나오는 공동정부 컨셉을 갖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우리 두 사람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힙력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와 공동정부 밑그림이 담긴 개헌 협약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구체적으로 안이 나온 것은 없지만 남북관계나, 지방분권 등을 맡을 수 있지 않겠나" 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이재명 빅텐트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만은 절대 안된단 심정으로 동참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이 고문을 고리로, 탈당한 비명계 인사와 동교동계 원로도 접촉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희정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대선 딱 일주일 남겨두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냈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전격적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김 후보 당선시 공동정부를 운영하는데 합의를 봤습니다.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의 첫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지난 총선 때 비명횡사했던 탈당 인사와 동교동계 인사의 추가 지지선언도 논의중이라는데요.
김 후보가 구상하는 반명 빅텐트의 핵심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시한은 임박해져가죠.
남은 대선 변수가 될 단일화, 빅텐트 소식을 문을 엽니다.
첫 소식,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괴물독재 국가 출현을 막는데 그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한 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이 고문은 김문수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에도 합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배석자 없이 한 비공개 회동에서 김 후보는 "대선을 도와달라" 했고, 이 고문이 "아이디어로 나오는 공동정부 컨셉을 갖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우리 두 사람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힙력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와 공동정부 밑그림이 담긴 개헌 협약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구체적으로 안이 나온 것은 없지만 남북관계나, 지방분권 등을 맡을 수 있지 않겠나" 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이재명 빅텐트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만은 절대 안된단 심정으로 동참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이 고문을 고리로, 탈당한 비명계 인사와 동교동계 원로도 접촉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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